'모든것을... 다 품는다는것이... 너도 옳다. 그러니까 쟤도 옳다.그래서 다 옳다.는 아니라고 본다. 모든것을 다 품는다는 것은 각자의 개성은 인정하되 옳고 그름을 분명히 지적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신분 상 또는 직분상, "모든것이 옳다. "라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자칫 잘못하면 우유부단 내지는 어떤 쟁점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핑계가 될지도 모르니... 말이지! 어슬프게 황희 정승의 흉내를 내면 안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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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풀잎
심리 상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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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 종일 웃기....'

"웃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희미한 미소라도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과 얼굴에평화와 기쁨을 만듭니다.
사랑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짧은 사랑이라도
그것은 사람을 살리고 삶을 아름답게 합니다.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땀방울이라도
그것은 떨어지기 전에희망을 만들고 열매를 맺습니다.
눈물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눈물이라도
그것은 식기 전에 슬픔을 녹이고아픔을 멈추게 합니다."

_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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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풀잎
심리 상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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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무리 척박해도 사랑할 수 있다. 그 사랑앞에는 자존감이란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그 자존감을 찾는데까지 시간이 걸릴뿐. 오늘 나와 타인의 대통합을 이루기 이전에 자존감을 찾아 나서는 대역사 앞에서 숙연해질 수 있을 때 오늘 하루가 아름다울것이라 믿으며,.
그래서 내가 오늘 머물러 있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찾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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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풀잎
심리 상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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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읽고.쓰기/느낌! 2013. 3. 29. 01:24

'이 세상에서 조건 없는 사랑을 하는 분 딱 한 분이 계신데, 그 분은 바로 우리들의 어머님. 
나머지는 모두 조건이 있다. 조건이 없다고 얘기한다면 거짓. ^^ 그러나, 그 조건이란 단어를 이 말로 대신 할 수 있다. 바로 '끌림' . 코가 예뻐보여서, 눈이 예뻐 보여서 , 상처가 아름다워보여서, 너무 밝아보여서 또는 슬퍼보여서. 돈이 많아 보여서 , 건강해보여서등등... 뭐가 어찌되었건 끌림도 일종의 조건이라 하겠다. 사실 이 조건이란 단어는 그동안 세상이 너무 삐딱하게만 봐서 그렇지 본래는 착한 아이였다.^^ 이런 끌림(조건), 어떤 조건으로든 시작된 그 사랑은 점점... 차차... 나중에는, 진짜 조건없는 사랑으로 완성된다. 그래서 '끌림'이란 단어는 아름다운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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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풀잎
심리 상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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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이었던가?! 사업을 시작할 무렵, 아주 우연한 계기로(누구를 치유해주고 싶다! 그렇게 살고 싶다.!) 거대한 프로젝트(?)로 시작한 심리학. 그리고는 유관 서적을 탐독한지도 벌써 몇 년. 헌데 사람이라는것이 너무나 간사해서 뻔한 얘기에 뻔한 글이라고 투덜 댈무렵 만나게 된. "마음에게 말걸기"란 책. 심리학자이면서도 처절한 삶을 살았던 저자의 일기장 같은 글을 접하면서 또 한번,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것에 여전히 나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으며, 사랑하려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 책. 
그러던 어느날. 그 이상한 계기와 거대한 프로젝트의 대상이, 남이 아닌 나에게 향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 조금이나마 심리학자, 또는 심리상담가로 살 수 있지 않을까가 하는 생각에... 그 폭포수 처럼 흘러 넘치는 그 사랑의 원천은 바로 내안에 있음을 느끼게 되고... 그리고 인생이란 이런거구나를 아주 조금 알게 해주게 한... 가끔 또는 자주 마음에 감기가 걸릴 때 몰래 몰래 꺼내 들고 다시 펼쳐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드뎌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오늘 이 책의 마지막 구절의 메시지가 너무 아름다워 고개 숙이게 되고... 아름다운 이 한권의 책에 감사하게 되고...'

"당신이 사는 집 앞에, 당신의 거울 앞에 도착한 스스로를 한껏 들뜬 마음으로 반길 때가 찾아 올것입니다. 
그때 당신들은 서로에게 살짝 미소를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앉아서 뭐 좀 드세요, 라고 말하겠죠.
당신 자신이었던 이 낯선 이방인을 다시 사랑하게 될것입니다. 
그에게 와인과 빵을 대접하세요. 
당신을 줄곧 사랑해왔던 이 이 방인에게 마음을 내어주세요. 

당신이 일생 동안 다른 이를 사랑하느라
줄곧 모른 체했어도 당신을 가장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 사람. 
책꽂이에 담긴 사랑의 편지들,
사진과 절박한 심정이 담긴 쪽지들은 치워버리고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이미지를 벗어던지세요.
가만히 앉아 이제 당신의 인생을 마음껏 음미하세요. "

_마음에게 말걸기 마지막 장을 읽고 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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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풀잎
심리 상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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